2017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할 30개 지자체 중 1위로 포상금 2억 원 예산지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2017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밀양시는 국가하천 안전관리, 시설물관리, 재해대응관리 등 국가하천의 유지관리에 우수할 뿐만 아니라, 특히 지난 9월 밀양시 가곡동과 상남면 일원에 국토부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항공레저스포츠 제전’ 시 밀양강 둔치 내 예초작업을 민간농가가 직접 채취·활용하여 4,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사례 등으로 평가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밀양시는 국가하천 감시단을 운영하여 하천불법행위 단속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과 낙동강 수변공원, 자전거 도로 등 유지관리실태 평가에서 평가대상 시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부산청 관할 30개 지자체 중 국가하천유지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밀양시는 인센티브로 2억 원의 예산 추가지원과 유공 공무원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최근 지진발생 등 안전이 최우선되는 시점에서 시설물 안전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으며, 지속적으로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더욱 더 철저히 하여 밀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 및 여가공간 제공과 안전한 밀양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