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실행계획수립 최종보고회

경상북도는 22일(수) 오후 2시 경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시․군 관광진흥담당과장, 대학교수, 관광관련 연구원, 유관기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실행계획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실행계획수립 용역」은 기추진중인 3대문화권 자원개발사업(유교․신라․가야 등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생태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맛․멋․흥을 입혀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 용역사업이다.

※ 경상북도 3대문화권 자원개발사업 : 2010년부터 2021년까지 43개 사업, 총 사업비 2조 1천 6백억원이 투입되는 관광 인프라구축사업으로 현재까지 43개 사업중 5개 사업이 완공되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본 보고서에는 ▶ 여행을 만들고 기획하는 사람과 기업을 키우고 ▶ 경북 3대문화를 알리고 가고 싶게 만들어 ▶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여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3대 전략을 마련하는 등 3대문화권 관광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오늘 회의는 최종용역결과에 앞서 시군 및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며, 용역기관(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12월 12일까지 최종보고서를 경북도에 제출한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관광진흥사업 실행계획 용역결과물을 바탕으로 관광소프트웨어 사업에 향후 5년간 300억(국비 200, 지방비 100)원을 투입하여 3대문화권 관광지 홍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경북관광에 큰 성과를 낼 방침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3대문화권 하드웨어 사업에 맛과 멋을 입히는 관광진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 등 관련기관들과 협력하고 앞으로 경북의 3대문화(유교문화, 가야문화, 신라문화)권 관광지가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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