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설계하는 청소년시기 사회적경제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 마련
양산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수능이 끝난 고3학생 70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목)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기업탐방」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윤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시장경제와 달리 나눔과 협동정신이 바탕이 되는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청소년시기에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는 데 있어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삼는 사회적경제영역의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론 및 체험학습이 병행된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3시간의 이론교육을 마치고 부산 감천마을기업 탐방 및 수능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사회적기업(신나는 사람들)이 만드는 코미디 연극 ‘바라바라’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수능을 치르느라 고생한 고3학생들에게 이번 교육이 유익하며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한편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경제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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