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647명 대상 직무교육
경상북도는 9일(목) 도청 동락관에서 올해 상반기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 임용예정자 647명(도 18 시군 629 / 남 322 여 325)을 대상으로 「2017년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을 축하하고 임용 전 공직자로서 도정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가치관, 기본소양을 함양하여 변화하는 공직사회의 흐름과 조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토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도정 주요시책 및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소개하고 ▶ 명지대 한명기 교수가 ‘징비록에서 배우는 역사적 교훈’▶ 강원석 시인이 ‘시를 읽는 사람은 꿈을 색칠합니다’ 라는 주제로 역사의식과 감성함양을 위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문경시 신규임용예정자는 “꿈에 그리던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게 되어 설레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 경상북도 공무원의 일원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도정 발전의 주역으로 일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웅도경북에서의 공직 출발을 축하하고 경북인의 자존과 열정으로 도민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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