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내동 1113-6에서 9일(목) 오전 11시 30분 준공식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 준공식이 11월 9일(목) 오전 11시 30분,김연창 경제부시장과 동성제약 임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동구 동내동 1113-6에서 개최된다.
동성제약(주)(대표 이양구)은 1957년 창업 후 국내 염모제 시장을 주도하고 정로환 등 국내 대표적인 가정상비약을 보유한 국내 굴지의 의약품 전문기업으로서, 광역학치료(PDT)를 향후 100년을 이끌어 갈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구시는 2014년 12월 동성제약(주)과 첨복단지 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올해 3월 착공 후 이달 9일 대구암센터 준공식을 갖게 됐다. 첨복단지에 위치한 대구암센터는 2층 규모로 1층은 연구지원팀과 두피케어연구소, 2층은 광역학 신약개발연구소로 구성돼 있다.
동성제약(주)은 이미 작년 6월부터 첨복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와 광역학치료와 항암치료영역에서의 혁신신약 후보 물질을 공동 연구 중에 있으며, 대구암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광역학치료에 관한 핵심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광역학치료의 대중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대구암센터가 동성제약의 창립 60주년을 맞은 해에 완공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대구암센터를 통해 부작용이 적고 종양선택적인 광감각제
를 올해 안에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암치료 분야에서 광역학치료의 대중화를 이끄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Medivalley)는 총사업비 4조 6천억원 규모, 사업기간은 2009년~2038년(단지조성 2010년~2013년)으로, 2009년 8월 동구 혁신도시 내 105만㎡가 정부로부터 지정되어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시작된 국가주도의 첨단의료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국책기관 15개, 의료기업 120개사를 유치했다.
- 국책기관 : 신약개발지원센터, 한국뇌연구원 등 15개기관
- 의료기업 : 한림제약㈜, ㈜루트로닉 등 120개사 (첨복단지58, 연구개발특구 62)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동성제약의 대구암센터가 획기적인 항암 신약제를 개발해 신약개발 분야의 성공신화를 만들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대구시는 국책기관․연구지원시설․입주기업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첨단의료허브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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