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일환으로 일본내 관광네트워크 활용 관광홍보마케팅 추진
대구시가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의 일환으로 5개 직항도시가 개설된 일본시장 대상 간사이공항내 대구여행매거진 배포, 일본 유명 모델의 대구관광취재 SNS홍보, 일본인 여행작가의 대구‧경북 투어 지원 등 일본인의 감성을 파고드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일본관광객의 대구방문을 유도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도쿄 대구관광홍보사무소, 일본인 파워블로거, 여행작가, 잡지기획자 등 일본내 대구관광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대구관광 홍보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으며 점차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본 오사카 잡지사와 연계, 대구여행전문잡지인 ‘DG story’(한국 대구시의 트래블 응원 잡지 ‘대구로의 문을 열자’)를 제작하여,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직항이 있는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2천부를 배포하여 직항을 이용해 대구로 오는 일본관광객이 더욱 알찬 관광을 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며, 신규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DG story'는 한국푸드칼럼니스트이며 경북과 영주시 홍보대사인 ‘핫타 야스시’(八田靖史)씨와 한국화장품연구가이며 경북홍보대사인 ‘카쿠 사오리’(加來紗緖里)씨가 그동안 대구를 직접 체험한 글과 사진으로 알차게 구성, 대구의 관광콘텐츠 특징을 잘 표현한 ‘한방(韓方) 대구! 육식(肉食) 대구!’를 테마로 한방과 미식을 컬러풀하고 맛있게 집중 소개하고 있어, 향후 대구와 경북을 연계하는 상품개발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연계, 일본내 인기 SNS를 운영하는 유명 쌍둥이 모델인 ‘후미(FUMI)'와 ’아미(AMI)'씨의 대구관광 현장체험(11월 7일~10일 취재)을 관광공사 일문 홍보사이트 ‘민코리’(minnakorea.jp)내 대구홍보 특별페이지(어느쪽 코리아의 대구편)에 홍보하고,
한국여행가이드북을 여러권 발간한 일본인 여행작가인 ‘안소라’씨와 연계한 ‘나들이 대구‧안동투어’ 참가자 15명 대상 환영기념품을 제공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대구연계 상품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중국 사드갈등 완화에 따른 중국시장 회복마케팅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기타 해외시장으로의 다변화 마케팅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일본은 방한객이 개별여행(Air-tel 포함)이 90.3%이고 4회이상 재방문율이 52%나 되는 성숙시장이기 때문에 대구시도 개별여행객 타킷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여 일본관광객 지역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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