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신도시정수장에 취수원수 단계부터 고도정수처리시설인 전 오존처리설비를 도입하여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전 오존처리시설은 조류로 인한 맛·냄새 유발물질, 소독부산물과 수질 오염에 따른 각종 미량독성물질 등 취수단계부터 오존을 이용해 이들 물질로 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시설이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금년 4월 신도시정수장내 총사업비 38억 중 2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전 오존처리시설설치사업을 확정하고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금년 12월에 완료하고, 2018년 3월 공사 착공과 2019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신도시정수장에 정수처리공정을 한번 더 오존처리를 추가하여 더 맛있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수돗물을 만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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