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 양산시청 등 8개소 선정
양산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의 상징적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관내 주요 버스(택시)정류장 시설물 개선 공사에 나선다.
버스(택시)정류장 시설물 개선사업의 대상지는 승하차량과 주요 지점을 검토하여 남부시장, 양산시청 등 총 8개소를 선정하고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였다. 디자인 개발에 앞서 시민들의 버스(택시)정류장에 대한 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사전 설문과 인터뷰를 실시하고 이를 검토․반영함으로써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위치별 환경에 맞춘 기능적 디자인 개발에 주력했다.
또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휴대전화 충전기 설치, 택시기사 스트레칭 도구 설치, 액자형 포토존 등 디자인을 통해 시민생활에 밀접한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양산시는“버스정류장은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로 단순한 디자인 개선이 아닌 승객의 편의와 주변 환경을 반영하여 보다 편리하고 기능적인 시설물이 될 것”이라며, “양산시가 디자인 도시인만큼 버스정류장 디자인 개선을 통해 한걸음 더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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