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입상자(58명) 시상, 11월 6일 ~ 10일까지 입상작 전시도
신문기사를 활용한 기후변화 교육 ․ 홍보 효과 기대
울산시는 오는 11월 3일(금) 오후 5시에 울산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제4회 기후변화 NIE 일기쓰기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한, 시민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입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NIE(Newspaper In Education) 일기쓰기는 신문기사를 통해 사회 다양성, 사고력, 창의력, 전문성 등 통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교육방법이다.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교육 및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와 환경문제’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했다.
공모 결과 총 256명의 학생들이 응모하였으며, 지난 10월 12일 울산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를 통해 최우수 4명(전하초 손주원, 남외초 송서원, 울산중앙중 김현빈, 다운고 정수현), 우수 4명, 장려 8명, 입선 42명 등 58명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 4명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과 시상금(각 20만원 문화상품권), 우수․장려․입선 입상자에게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위원장상과 시상금(우수 각 15만원, 장려 각 10만원, 입선 각 2만원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관련 NIE 일기쓰기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달아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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