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장기입원자 중점 관리, 부당이득금 징수를 통한 의료비 절감에 높은 점수 받아
양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이용증감률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전체 수급권자 및 사례관리대상자 의료급여 실적 등 3개 분야 11개 지표의 의료급여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되었고, 우리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25만원의 포상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우리시는 인구유입으로 수급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입원가능 한 병원 급 의료기관이 많아 장기 입원자 유입으로 ‘진료비 증감 지표’에서 환경적으로 열악한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비 누수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년 장기입원자관리계획을 수립하여 1:1 개인별 상담을 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 관리자와 간담회를 통해 적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신규 및 과다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집합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의료급여비용을 감소하는데 노력하여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관외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한 사례관리와 부정하게 청구된 진료비를 조사하고 부당이득금을 징수하는 등 의료비 절감을 위하여 노력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방문 상담 및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장기 입원자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급여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