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2017년도 관광 스토리텔링 및 서비스 경진대회 열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관광협회(회장 윤현)가 주관한 ‘2017년도 관광 스토리텔링 및 서비스(칵테일조주) 경진대회’가 2일 오전 9시 30분 대구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개최됐다.
대구시는 11월 2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17년도 관광 스토리텔링 및 서비스(칵테일조주) 경진대회’를 열어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관광 관련 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여행경험과 관광테마에 대한 소개를 통해 대구‧경북 관광 자원 발굴의 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관광 전문인력으로서의 학생들 사기를 북돋고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지역의 상서고등학교, 대구제일고등학교 등 8개 고등학교와 대구한의대, 대구대학교, 위덕대 등 8개 대학교에서 총 90여명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수상자는 대상인 대구시장상을 포함한 각 10팀, 27명이며 상장 및 부상도 지급됐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대구국제공항 국제노선 증가 등으로 인한 대구 관광 인지도 제고로 2016년까지는 외래관광객의 증가세가 지속 됐으나, 2016년 7월 사드배치 및 2017년 3월 중국의 단체관광금지인 금한령 시행 이후 외래관광객이 급격히 감소추세에 있는 시기에 대구·경북의 차세대 관광인력인 관광 관련 학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관광지 관심 제고와 관광 서비스 정보 공유 등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붐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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