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9개 도시 울산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논의
10월 30일(본회의 31일) ~ 11월 1일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제4회 국제비즈니스부회 개최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30일(월) ~ 11월 1일 울산현대호텔(다이아몬드홀)에서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제4회 국제비즈니스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회의는 10월 31일 울산호텔현대에서 한·중·일 9개 회원 도시별 경제담당국장, 상공회의소 담당 책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회의는 기구사무국 활동보고, 차기회의 개최도시 결정 등 안건을 처리하며,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9개 회원도시 참가자들에게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울산을 널리 홍보하고자 대왕암공원, 태화강 대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등 울산투어와 현대중공업, 중구 마을기업 ‘여울’ 탐방도 마련된다.
오규택 경제부시장은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국제비즈니스부회가 출범한 이후 회원도시간 많은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 되었고, 또한 각 회원도시간 두터운 신뢰관계를 구축하였다.” 며 “이러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 추진되어 회원도시의 공동번영을 가져오고 나아가 회원도시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는 지난 2004년 11월 한국(3개 도시), 중국(4개 도시), 일본(4개 도시) 등 11개 도시를 회원으로 설립되어 총회·집행위원회, 4개 부회(국제비즈니스, 물류, 관광, 환경)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국제비즈니스부회’는 회원 도시 간 무역․투자 촉진 등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제조업부로 9회까지 개최되어오던 회의를 2014년도에 국제비즈니스부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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