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8일, ‘청도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 준공식과 더불어 숲속음악회 및 감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밀양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은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로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어 2013년 부터 2017년까지 청도면 구기리 일원에 어울림마당 및 별관 각 1동, 어린이놀이시설, 메기고을마당, 당숲 정비, 지역역량강화사업(S/W)을 추진 완료했다.
준공식 행사 후 지역 특산품인 감을 활용한 농산물 품평회, 감깎기 대회 등 감 축제 행사를 가졌으며, 저녁에는 지역민의 자랑거리인 당숲 공원에서 제4회 숲속 음악회를 개최, 밀양 아라리요 팝밴드와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 알찬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춘택 추진위원장은 “사업추진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권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그동안 고생하신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청도어울림마당 등의 시설이 주민화합과 다양한 문화생활의 장소로 활용 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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