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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0월17일 18시30분 ]

대구시 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정책,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대구시의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어느덧 지역 대표 기업육성 프로젝트로 자리잡았으며 열악한 기업 환경을 가진 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성공적인 강소기업 육성사업으로 평가하고 벤치마킹하고 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단계별 타겟(Target) 기업을 중심으로 지역내 26개 육성참여기관과 15개 협력기관들이 지원수단을 공유(Round Table 구성)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대구만의 ‘색다른 기업육성’ 협력모델이다.
    * 성장단계별 Target 기업 : Pre-스타기업(150社) → 스타기업 100(100社) → 글로벌 강소기업(29社) → World Class 300(28社)


실제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매출액 상승, 코스닥 상장, 제품상용화, 고용증대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대구시 성장단계별 기업육성정책 고용효과를 살펴보면,
  - 스타기업 등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성장단계별 육성기업(이하 타겟기업)이 지원받지 않는 비타겟기업보다 4.5배 높은 일자리 순증가를 나타내고 있으며,


 
  - 타겟기업이 대구 지역기업 평균보다 5배 높은 매출 순증가를 보이고 있다.

 
  - 이러한 매출 순증가와 일자리 순증가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일반기업은 매출 증가가 고용창출로 반드시 이어지지는 않으나 타겟기업의 경우 매출증가가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뚜렷함을 보여준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6년에 기업지원체재를 전면 개편하여,
  - 소기업을 중기업으로 육성하는 ‘Pre-스타기업’과 중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스타기업 100’, ‘글로벌강소기업’, 예비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인 ‘World Class 300' 등 기업 규모별 성장사다리 육성정책을 마련하고
  -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중앙정부의 기업지원정책과 연계시키고 선정 후 사후관리 지원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스타기업이 명실상부한 대구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의 실질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였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첫단계 육성사업인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스타기업 후보군 저변확대와 신성장동력 분야 성장기업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지역 내 유망 소기업을 Pre-스타기업으로 지정하여 주력 산업분야 48개사, 신성장 산업분야 24개, 창업분야 20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 특히, LED 도로교통안전 표지판 제작전문업체인 ㈜에이엘테크는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연매출이 `14년 29억원에서 `16년에 79억원으로 171%의 성장을 보였고, 문구류 및 패브릭 전문기업인 ㈜이투컬렉션은 연매출이 `14년 46억원에서 `16년에 98억원으로 111%의 성장을 보여 중기업 입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Pre-스타기업이 대구 지역 신성장 산업분야 육성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지역의 경제지표 대부분이 좋지 않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2016년 지원한 Pre-스타기업 71개사의 매출과 고용이 각각 `15년 대비 `16년 실적이 20.7%(353억), 19.8%(234명)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 Pre-스타기업 공모 시에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21개사를 추가 선정해 현재 Pre-스타기업 수는 총 92개사이다.


대구시는 또, 중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을 추진해 스타기업 신청 당시 중소기업이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티에이치엔, 아바코, 크레텍 책임, 디젠, 에스엘, LS메카피온, SJ테크 등 7개사가 여기에 속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책의 하나인 ‘World Class300’ 기업에 28개사, 예비 World Class300 기업 육성책인 ‘글로벌강소기업’에 29개사가 선정되는 등 서울, 경기도를 제외한 비수도권 최다 우수기업 배출지역으로 히든챔피언 산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어 대구시의 성장단계별 기업지원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앞으로 중견기업 50개사, 중기업 300개사 육성을 목표로 최종 ‘Pre-스타기업’ 150개사, ‘스타기업 100’ 100개사 정도로 총량 관리하여 기술사업화 및 마케팅지원, 경영개선 로드맵 컨설팅지원, 국내 및 해외 마케팅지원, 중앙 R&D 공모과제 기획?컨설팅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지역내 26개의 육성참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앙정부 기업지원사업과도 연계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기업이 대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대구시는 지역내 26개의 육성참여기관과 15개의 협력기관 간의 보다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더 많은 기업지원책들이 스타기업에게 집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널리 인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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