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형’, ‘공연형’, ‘강의형’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포진
대구시민 취향 저격! 볼거리 가득한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즐길 준비 되셨나요?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야외광장. 이색적인 전시물들이 지나가는 시민의 발길을 붙든다. 철제 소재의 큐브를 층층이 쌓아놓은 모습의 조형물, 개선문처럼 꾸며놓은 통로, 바닥에 그려진 신기한 트릭아트에 흥미로움을 느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조형물들은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10.12~11.12)를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DIOF존”의 설치 작품이다. 매년 가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시즌마다 야외광장에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해 의상체험관, 안내소로 이용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삼성창조캠퍼스의 개관과 축제 15주년을 맞아, 올해 축제의 주제인 “오페라&휴먼”을 독특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을 야외광장에 대대적으로 설치하며 개막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오페라를 느끼다, “인포메이션 존”
야외 광장의 가장 안쪽에 설치된 ‘인포메이션 존’은 스테인리스 미러 소재를 이용한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조형물로, 올해 축제의 주제인 “오페라&휴먼”을 가장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인포메이션 존’에 들어서면 개막작 <리골레토>부터 창작오페라 <능소화 하늘꽃>까지 이번 축제 메인오페라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관객들은 거울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자신과 타인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페라에 대한 해석이나 고정관념을 포함해 모든 개념은 보는 이의 시각이나 각도에 따라 다양하고 풍성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축제가 전해주는 사랑의 메시지, “아리아통신 존”
야외 광장의 가장 안쪽에 설치된 ‘인포메이션 존’은 스테인리스 미러 소재를 이용한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조형물로, 올해 축제의 주제인 “오페라&휴먼”을 가장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인포메이션 존’에 들어서면 개막작 <리골레토>부터 창작오페라 <능소화 하늘꽃>까지 이번 축제 메인오페라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관객들은 거울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자신과 타인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페라에 대한 해석이나 고정관념을 포함해 모든 개념은 보는 이의 시각이나 각도에 따라 다양하고 풍성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푸치니와 베르디가 내 옆에 있다니! “트릭아트 존”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으로 통하는 바닥에 새로운 볼거리가 등장했다. 바로 착시효과를 이용해 평면을 입체로 보이게 만든 ‘트릭아트’로 오페라의 두 거장 푸치니와 베르디를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그려낸 것. 축제에서 수준 높은 오페라도 관람하고, 해당 오페라를 만들어낸 위대한 작곡가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각종 부대행사로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긴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 무대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매년 축제기간이 되면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인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로, 우선 지난 9월부터 축제를 예고하는 작은 음악회 ‘프레콘서트’가 대구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에게 무대의 뒷모습을 보여주는 ‘백스테이지 투어’, 공연이 시작되기 전 오페라 출연자들이 직접 공연에 관해 설명해주는 ‘프레토크’, 매주 유명 평론가 및 강사를 초청해 오페라에 관한 심도 깊은 강의를 제공하는 ‘오페라 오디세이’, 무작위로 좌석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운의 좌석’, 열 다섯 번째 축제를 맞아 특별히 구성한 ‘DIOF 15주년 특별사진전’ 등 축제 기간 중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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