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부터 사전 정보 수집, 16일부터 집중 단속
영업장 100㎡ 이상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 대상
울산시는 10월 10일부터 사전 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3주간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대다수 시민이 위생, 식재료, 원산지 등 안심하고 믿고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불법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추진된다.
단속은 울산지역 영업장 면적 100㎡ 이상인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대상으로 단속반(2개 반 5명)을 구성하여 시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재료의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식품원료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단속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사항에 따라 형사처분과 함께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믿고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대한 단속을 통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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