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관리사와 함께
관내 홀로 노인․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소통과 나눔의 시간 함께해…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말식)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내에 홀로 생활하는 노인과 장애인 가구 2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 대상자는 평소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중 명절에도 가족들이 찾아오지 않는 홀로가구를 선정했으며, 방문단은 진량읍지역보장협의체위원, 독거노인관리사 및 진량읍복지담당직원을 연합·구성했고 6개조로 편성해 방문을 실시했다.
특히, 중방렌탈(대표 최병석)과 ㈜구억테크(대표 박미숙)에서 끼니를 거르기 쉬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김선물세트 56박스(62만원상당)를 기탁했으며, 기탁품은 홀로가구에 골고루 배분되었다.
독거노인 백○수(78세, 남) 어르신은 “긴 연휴에 찾아오는 가족도 하나 없어 유독 마음이 쓸쓸하였는데, 예상치 못한 방문에 이렇게 선물까지 들고 찾아와주어 너무 고맙다.”며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말식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명절마다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독지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