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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0월09일 00시08분 ]

나노국가산업단지 확정 기념 및 한가위 맞이

외부 관광객 1천여명 등 2만여명 관람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4막을 구성 예술성, 독창성 뛰어나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4일에 이어 7일에도 밀양강예술무대에서화양연화라는 주제로 밀양강 오딧세이 특별공연을 펼쳐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동의 물결로 수놓았다.

 

이날 공연에는 관광업체를 통하여 모객을 한 1,015명의 외부 관광객 등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였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 85명도 관람을 하여 한국의 문화를 피부로 느끼면서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밀양시는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을 2018년부터 상설공연으로 정착시켜 경상남도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만들고자 밀양강 오딧세이 만이 가질 수 있는 예술성과 독창성을 이번 작품에 반영하였고, 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시민배우 출연 등 장점도 활용하여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특별 선보인 바보새알바트로스는 평범한 사람도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작품이며, 명곡순례나 가거든은 명성황후 서거 122주년을 맞아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본분이 무엇인지 되새기는 내용으로 장엄한 오페라의 한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인물열전에는 밀양출신 구국의 영웅사명대사를 통한 호국정신을 이어가자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면서 감동을 극대화한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밀양강 오딧세이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밀양시 관계자는문화도시 밀양을 만들고자 2015년부터 실경멀티미디어쇼밀양강 오딧세이를 선보이면서 지난 5월 밀양아리랑 대축제 시에는 40만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데 중심역할을 해왔다.”라고 하면서문화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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