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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0월05일 14시38분 ]

상주감연구소, 경북대·임업진흥원과 공동연구로 가공품 개발 적극 추진

전천후 곶감건조 모델, CA저장기술, 감증류주, 감 맥주 개발 성과 올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다양한 감 가공품 개발과 6차산업화를 적극 추진해 감 재배 농업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주감연구소는 지난 95년에 설립돼 그동안상감둥시’, ‘수홍’, ‘미려’, ‘사랑시’, ‘고봉등 신품종 개발과 감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고품질 곶감, 감말랭이 제조기술 개발 등 고품질 감 생산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감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과잉생산이 우려되고 연중 소비가 가능한 감 가공품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상주감연구소는 농촌진흥청, 경북대학교, 한국임업진흥원과 협력해 새로운 감가공품 개발과 6차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얼마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한 감맥주와 감증류주, 홍시라떼 등을 개발해 특허를 완료했으며 감 증류주는 ㈜영덕주조와 청도 성수월마을에 기술을 이전해 산업화를 앞두고 있다.

 

특히 감맥주는 최근 상주이야기축제, 전통시장 야맥축제 등에서 소비자 시음행사를 통해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6차산업과 연계한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감의 탄닌 기능성을 활용한 기초화장품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원료 감의 장기저장을 위한 CA저장기술을 개발했다.

 

CA저장은 저장고내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공기조성 비율을 조정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기술로 일반적으로 생감은 수확 후 저온저장고에서 1개월정도 저장할 수 있지만 CA저장을 하면 90일에서 110일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수확 후 3개월 이상 곶감제조기간 연장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된 감 가공품의 산업화,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곶감·감말랭이의 수출 지원 등을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두현 상주감연구소장은감 소비의 확대와 안정적 농가소득을 위해서는 젊은층이 좋아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인기있는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곶감, 감말랭이 상온유통 제품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지금의 농촌은 청년들이 돌아오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상주감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감곶감 가공제품의 기술이전과 창업지원을 통해 6차산업의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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