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동안 가정에서의 식중독 예방 요령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도민들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동안 가정에서의 식중독 예방요령」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것으로 예상되어 제수용으로 미리 만든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냉장보관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도는 연휴기간 동안 만약에 있을 식중독 발생시 즉각 대응하기 위하여 도 및 시․군의 관련 업무 담당자의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였다.
지난 9월 7일부터 22일까지 도, 지방식약청, 시․군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추석 식품제조업소, 위생취약업소, 고속도로, 국도변 휴게소, 대형 마트, 대형 극장 등 다중 이용시설 300여개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도 완료하였다.
권영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긴 추석 명절 기간에 음식의 조리 및 보관관리에 세심한 주의로 도민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음식물 취급 전에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위생부서로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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