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10.1 3일간, 2017 경북과학축전...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자율주행차 등 첨단과학이한자리에
경상북도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내 하이코에서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7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막식-9.30(토) 11:00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과 청색기술’이라는 주제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로봇,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자율주행차, 청색기술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17회째를 맞는 경북과학축전은 도내 R&D 기관과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등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 온 지역의 대표 과학축제이다.
특히 이번 과학축전은 사상 유례없는 10일간의 황금연휴에 열려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천년고도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들은 VR/AR, 로봇을 비롯해 3D프린팅, 가상화폐채굴, 드론 등 첨단 과학체험과 과학뮤지컬(허풍선이 과학쇼), 3D영화(엄마까투리), 사이언스매직쇼 등 과학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과학레크레이션, 과학골든벨, 우리가족과학올림픽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대표 과학축제로서 전시보다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신나고 즐겁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며
“3일간 펼쳐지는 경북과학축전이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에게 체험과 교육의 장이자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2017경북과학축전 홈페이지(http://gsf2017.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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