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스포츠의 꽃 튜닝카 레이싱, 대구에서 펼쳐진다!
10월 15일「2017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개최
대구시는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10월 15일(일)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달성군 구지면)에서「2017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 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의 하나이다.
* 육상 100m 종목과 같이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레저 스포츠
또한,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해 전문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동호인 및 일반인들의 참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14년) 83대 → (’15년) 84대 → (’16년) 163대 → (‘17년) 200여대 예상
이번 튜닝카 레이싱 경기는 총 200여 대의 차량이 7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가장 빠른 400m 주파 기록을 달성한 자가 우승하는 베스트랩 방식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치러진다.
- 등급 : 베스트랩 3종목(PRO, 국산차, 수입차), 타임어택 4종목(13, 14, 15, 16초)
대구시는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일반인들의 튜닝 수요 창출이 특히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201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정식 공인 경기로 치러지며, 일반 관람객들이 튜닝카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경기 관람은 무료이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구지 청아람 앞 시내버스 승강장(05-086)(급행 4, 급행8, 600번, 달성7)에서 행사장까지 25인승 셔틀버스 2대를 무료 운행한다.
* (운행시간) 09:00 ∼ 18:00시, 매 10분 간격 출발, 편도 10분정도 소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대구시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튜닝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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