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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9월20일 17시28분 ]

우리가 알고 있는 슈베르트의 작품에 깊이를 더한다

60분의 공연으로 작곡가의 삶과 작품을 스캔하는

류태형의 함께하는클래식 탐구생활

2017. 9. 27()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알쓸신잡’의 클래식 버전클래식 탐구생활

알아두면 쓸데없고 신비한 잡학사전이 전국적으로 큰 유행을 타고 있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낯설지 몰라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한 없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쏟아낸다. 사람들은 그들을 보며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며 그것에 대한 기쁨을 느낀다. 또한 더 나아가 방송에서 비춰진 발자취를 따라 여행을 떠나보거나 체험을 해보길 원한다. 지식과 체험에 대한 현대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클래식 판알쓸신잡 - 클래식 탐구생활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9 27일 수요일, 오후 7 30 - 슈베르트의 삶과 작품

신비하고 잡학스러운 클래식에 대한 정보를 알기 원하는 클래식 초심자들을 위한 공연인류태형의 클래식 탐구생활은 오는 9 27일 오후 7 30,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그 4번째 시간을 가지며 가곡의 마왕슈베르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 달에 한 명의 작곡가를 테마로 그의 일생에 대해 소개하고 그의 음악을 실제로 무대에서 연주하며 지식과 체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준 클래식 탐구생활은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객의 100%가 만족하며 매회 공연 조기에 매진이 되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공연마다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관객의 니즈를 파악해 공연의 주제와 바라는 점을 매회 반영하며 더욱더 관객 참여형이며 음악회를 방문하는 소비자에 친화적인 공연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가 누구인지, 어떤 음악을 만들었는지, 60분 안에 해결된다.

3월 바흐, 5월 모차르트, 7월 베토벤에 이어 9월의 공연은 슈베르트를 다룬다. 국내 최고의 음악칼럼니스트 류태형의 강의로 슈베르트의 인생과 작품관을 다루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그는 슈베르트많은 기악곡, 교향곡을 남겼지만 그의 작품 중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은 600곡에 달하는 주옥 같은 리트로서, 그의 기악작품도 리트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당시는 독일 문학사에 있어서도 서정시의 충실기였는데, 피아노라는 악기와 목소리, 그리고 시를 한데에 어울게 한 철학과 문학, 음악의 집합체를 완성한 작곡가라고 볼 수 있다. 슈베르트가 존경해 마지않았던 베토벤도 이루지 못한 독일 낭만파 음악의 하나의 원천이 된, 리트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클래식 탐구생활에서 이야기 해 나간다.

 

이날 해설을 맡은 류태형은 음악 칼럼니스트 류태형은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월간 '객석' 기자 및 편집장, 대원문화재단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KBS클래식FM '출발 FM과 함께',  'FM음반가이드'의 초대 진행자였으며.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 음악 코디네이터와 중앙일보 클래식 음악담당 객원기자로 일했다. 2014 11월 위트레흐트에서 열린 프란츠 리스트 국제 콩쿠르에 Press Jury로 초청되기도 했다. 현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KBS 클래식 FM 출연하여 목소리로 대중에게 클래식 음악을 전하고 있으며, 국내 각종 공연과 클래식 음악 감상회에서 해설을 담당하며 음악팬들사이에 얼굴을 알리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심의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이날 음악을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꾸준한 노력으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양은정과 다양한 연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첼리스트 조현지, 대구예술대학교, 계명대학교를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김성연이 피아노를 맡는다. 또 오페라 <가면무도회>, <라보엠> 등 주역을 맡으며 활동 중인 바리톤 구본광이 출연해 가을 저녁, 음악의 풍미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클래식은 자신이 듣고 느껴지는 대로 감상고 그 순간을 즐기면 되는 그런 음악이다. 그렇지만 너무 막연하고 어렵다고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조금씩 쉽게 알고 들으시라고 음악 자체로 강의를 하고 이에 따르는 작은 콘서트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달에는슈베르트의 인생과 음악에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려니 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 라며 공연을 준비하는 취지에 대해 밝혔다.   

 

○ 티켓: 전석 천원

○ 예매: 티켓링크(ticketlinck.co.kr, 1588-7890),

          dgtickets(대구공연정보센터 053-422-1255),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 입장연령: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

○ 문의: 250-1400(ARS 1)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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