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菊香으로 가을을 채우다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2017 양산국화향연』이 오는 10월 27일(금)부터 11월 12일(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물금읍 워터파크 공원에서 개최된다.
양산 국화전시회는 바쁜 일상으로 멀리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접근이 용이한 도심지 공원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저녁 10시까지 개장한다.
아름다운 국화의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분재광장, 대국동산, 국화정원, 분수광장 등 테마거리를 조성하여 전시하며,
뽀로로, 라바, 동물 등 현애국으로 조형작품을 만들어 어린이동산을 조성하여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소통의 장을 연출하였다.
또한, 행사기간 중 문화예술행사로 주민복지박람회, 양산예술문화제,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이동식화장실, 먹거리장터,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마련하였다. 특히 야심찬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의 농산물, 화훼농가 직거래, 우리농특산물전시장 등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직거래장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시회는33만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울․경 요충지로 매년 방문객 늘어나 행사기간 주말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서 가을 정취를 느끼는데 불편이 없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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