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영천전투의 의미를 알리는 계기 마련
6‧25전쟁 영천대첩 기념 제1회 나라사랑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가 오는 9월 23일(토)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및 주변 현충시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미술협회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영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남부보훈지청, 영천시, 영천시의회,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명운을 살린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전할 본 대회에는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사)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 사무국 이메일로(kht83@hanmail.net) 사전제출 받으며, 대회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는 대회 당일 작품 접수 후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대회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한다. 유치부 대상(대구지방보훈청장상) 1명, 초등부 대상(경상북도교육감상) 1명, 중‧고등부 대상(경상북도지사상) 1명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등 수상작 외에 장려‧특선‧입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9월말까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홈페이지
(http://memorial.yc.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개장이후 8월말까지 1만8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은 자유학기제 연계 호국안보스쿨 운영, 호국보훈의 달 기념 청소년 호국미션프로그램 개최, 6‧25전쟁 기념일 나라사랑 SNS 홍보이벤트 운영 등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모색 중이며, 이번 대회 역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의 조성 취지를 알리는데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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