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응모작품 선정과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발굴
포항시가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발굴과 보급을 위해 지난 7월24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한 ‘제6회 포항시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에 출품작 중 우수작 26점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지난 8일 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시 도시안전국장 이상달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공무원 및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 6명이 참석해 응모된 작품 총 102점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부문별로 △성인부(모형)에는 대상 ‘높은음자리표’ 등 11개 작품 △대학생부(디자인․설계)에는 금상 ‘호미곶을 지키는 희망불빛’ 등 6개 작품 △초등학생부(그림)에는 금상 ‘마녀의 옷장’ 등 6개 작품이, △기설치 광고물(사진)에는 금상 ‘부엉이파출소’ 등 3개 작품 등의 우수한 작품 26점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9월 8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오는 14일 개최되는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되어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발굴·보급과 옥외광고물의 육성발전으로 품격 높은 광고문화 선진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것이다.
포항시 송영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한 옥외광고물 작품이 간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개선에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표본으로 옥외광고 간판의 개선으로 깨끗한 도시미관이 조성되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제공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도 향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