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수영장과 차양막 설치로 시민들 극찬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올해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양산시민과 부산 ・ 울산 등 외부 방문객들의 칭찬과 만족 속에 마무리하였다.
지난 7.10일부터 8.31일까지 53일간 운영한 물놀이장은 1일 최고 3,200명, 연이용객 6만여명으로 무료 임대 물놀이 시설로는 지역 최대 규모로 설치하였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10명의 전문인력 외에 대학생 행정인턴 20명을 배치하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유아 ・ 어린이 입수객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물놀이장 부대행사로 어린이 물총놀이 ・ 물샤워를 5회 시행하여,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이 되었다.
물놀이장과 연접한 황산캠핑장 역시 올해 2,154건의 예약으로 물놀이장 운영기간 중 전년 동기 대비 3.2배의 이용객이 몰리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다.
2018년에는 야외 샤워시설과 화장실을 추가 비치하고, 수영장 수용인원 1회 900명, 1일 연5,400명으로 2017년 대비 1.5배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광장과 인근 황산숲에는 약3℃~5℃ 기온강하 효과를 내는 쿨
링포그(안개 분사시스템)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피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