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열띤 토론의 장!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양산전국청소년토론대회가 8월 26일(토) 오후2시부터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되어 전국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예선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2개의 팀은 ‘동성결혼합법화가 되어야 한다.’, ‘대입전형에서 수시모집 비율을 늘려야 한다.’, ‘학교에 콘돔 자판기를 설치해야 한다.’의 총 3개 주제를 놓고 긴장감 있는 찬반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대회는 토론을 관람하는 청중패널에게도 참가팀에 직접 질문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그 중 한 명에게는 스피커상을 수여해 참가자와 관람자 모두 토론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제7회 양산전국청소년토론대회’는 본선심사를 거쳐 총 6팀에게 양산시장상과 상금이 주어졌으며, 대상에 물금고 Tri팀(박지윤, 이권민, 김민우), 최우수상에 보광고 상부상조팀(김혜민, 신유민, 박나영), 우수상에 마산구암고 진달래팀(김나연, 김진혁, 김선영)과 보광고 영축산팀(김민기, 최지오, 이건우), 장려상에 경남외국어고 신상호준팀(신상현, 성병준, 류호균)과 양산제일고 토네이도팀(선명신, 이승현, 나혜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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