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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8월29일 23시53분 ]

뼈아픈 역사를 교훈으로 다시는 망국의 역사를 되풀이 말자


경상북도는 일제에게 우리나라의 국권을 모두 빼앗긴 치욕을 겪은 날인 경술국치일(829)에 공공기관, 단체 등 도내 전 기관에 조기를 게양했다.

 

도는 2015 4 6일 「경상북도 대한민국 국기 사랑 지원 조례」를 개정해 경술국치일에 조기를 게양 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경술국치일 추념행사를 안동에서 개최하고, 또한 전 세계에서 온 국내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외국인 유학생 독도대토론회를 열고평화의 섬, 독도를 선언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경술국치,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는 요즘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이 날의 치욕를 교훈삼아 애국정신 고양을 통해 전 국민이 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술국치(庚戌國恥) 1910(경술년) 8 29, 대한제국의 내각총리였던 이완용과 조선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는 순종황제의 반대를 무시하고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한일병합조약을 통과시키고, 우리 민족의 저항을 두려워해 발표를 유보했다가 8 29일에야 조약을 공표해 순종황제로 하여금 나라를 넘기는 조칙을 내리도록 했다.

 

8개로 된 이 조약의 제1조는한국 황제폐하는 한국 전체에 관한 일제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본 황제폐하에게 넘겨준다라고 되어있다.

 

이로써 대한제국은 국권을 완전히 상실하고, 우리민족은 36년간의 혹독한 일제의 식민 통치를 받게 되었다. 이를 경술년에 일어난 국가적인 치욕이라는 뜻으로경술국치라고 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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