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중앙동주민센터, 자양면 도일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천지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전지구 및 충효지구 2018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선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를 바로 잡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비보조 사업이다.
이에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해당지역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사업지구 추진목적, 배경, 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가 선행되어야 추진될 수 있다”며 토지소유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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