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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8월16일 12시07분 ]

「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피프로닐 등) 검출에 따른」

경북도 산란계 농가 일제검사후 합격 계란만 유통

모든 산란계 농장 계란 출하정지(8.15.~17)

 

경상북도는 유럽(벨기에ㆍ네덜란드 등)에 이어 국내 경기도 소재 농가에서도 살충제 성분(피프로닐, 비펜트린)이 검출됨에 따라,  8 15()부터 3일간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259 13,794천수)에 대해 계란 출하를 중지시키고, 전수 검사를 실시해 합격한 농장의 계란만 출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 피프로닐 : 닭에서 사용 금지되어 있으며, 벼룩진드기를 구제하기 위해 사용

※ 비펜트린 : 닭의 이 등을 구제하기 위해 사용하며 허용기준치는 0.01ppm

 

 

이번 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료채취와 검사할 계획이며, 살충제 잔류허용 기준에 따라 피프로닐 외 26종에 대해서 3일간 검사할 계획이다.

 

우선, 20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16, 4,779천수)에 대해서는 8 15() 시료 채취 완료해 검사 중에 있으며, 나머지 농가들도 16() 오전 중으로 시료채취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전수 검사에서 합격한 농장의 계란만 출하를 허용하고 기준초과 등 부적합 시는 전량 회수폐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계란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든 산란계 농가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고 동물용 의약품 사용기준을 철저히 지키도록 농가 홍보와 교육을 할 계획이다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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