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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8월11일 17시40분 ]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범어아트스트리트 축제 개최


▣ 범어아트스트리트 2017 열린예술장터 범어 축제 개최

  - 축제명 : 도심속! 문화바캉스

  - 축제 프로그램 : 기획전시, 오픈스튜디오, 체험프로그램, 아트마켓, 기획공연, 부대행사

  - 기획전시 : 들여다보기展(스페이스1~4), 그래피티展(벽면갤러리)

  - <모기홍> : 윈도우 갤러리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는 전시와 공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예술거리축제인 ‘2017 열린예술장터 범어를 오는 8 18()부터 20()까지 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가 되는열린예술장터 범어는 범어아트스트리트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예술가와 소통하며 예술을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이번 행사 제목은  도심 속! 문화 바캉스이다. 바쁜 일상 속 한여름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입주예술인의 오픈 스튜디오, 체험 프로그램, 아트마켓, 기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기간임을 고려하여 이번 기획전시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들여다보기전과 그래피티전 두가지 전시로 구성되었다. 먼저 스페이스(1~4) 공간에서 펼쳐지는 들여다보기전은 관람자의 적극적인 관람을 유도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그냥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에게는 작품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최소한의 관람의지를 가지고 들여다보기를 시도할 때 보여 진다. 작품들은 시트에 가려져 있거나 특정장소에서만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들여다보기전은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들여다보기를 시도했을 때 의미가 있으므로 관람자와 작가가 함께 만들어내는 전시가 될 것이다. 참여작가는 김은영, 김재경, 문준호, 박보배밋나, 서지현, 신준민, 안은지, 안주연, 이미란, 이재호, 채온, 홍지철 12명이다.

 

벽면전시는 스트리트 아트에 가장 어울릴 만한 그래티티전으로 꾸며진다. 그래피티 아트는 벽면에 낙서처럼 굵거나 스프레이로 그리는 거리예술이다. 즉흥적, 충동적이며 장난스럽고 상상력이 넘치는 내용들로 낙서화를 넘어 현대미술로서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그래피티전은 스페이스 전시작가 12명이 모두 참여하여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풀어낸다. 전시는 8 16()부터 9 29()까지 열린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전시는 윈도우 갤러리모기홍전이다. 윈도우갤러리는 범어아트스트리트 사무실 옆 윈도우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은 전시공간이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지역의 중견작가 그림을 릴레이로 연중 소개하고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다. 모기홍 작가는 회화의 기본요소 중 점, , 면을 동시에 화면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실현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수천 수만 번의 점을 찍는 반복된 고된 작업의 결과물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들의 아름다운 능선과 자유, 희망, 꿈을 향해 비행하는 자신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낸다.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튜디오에 입주한 예술가들과 만날 수 있는오픈 스튜디오 10명의 입주작가들이 각 스튜디오별로 전시 및 공간구성을 새로이 하고 다과를 준비하는 등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 공간은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10개의 스튜디오에는 각기 다른 장르의 작가들이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현 입주작가는 이수니(디자인, 회화), 김현정(업사이클), 차경(회화), 정유리(칠보공예), 신은숙(그림책 작가), 임성노(사진), 신동인(목공예 소품), 김자연(한복), 자연회(전통매듭, 침선공예)이다. 평소에 방문하고 싶었던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작가들과 즐거운 담소도 나누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등의 편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이 밖에 축제를 한층 흥겹게 만들어 주는 기획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동안 재즈, 클래식,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중앙무대에서 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손수 만든 창작예술품을 전시, 판매하는 아트마켓도 3일간 11~7시까지 열린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나 소푼을 비롯해 패브릭, 퀼트, 비즈, 우드공예 등 다양한 소재의 공예품을 판매하는 마켓참여자가 30여팀 이상 참여하여 지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체험프로그램에는 캐리커쳐, 네일아트&스티커 타투, 드립커피, 실크스크린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즐겁고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시민들이 직접 협동하여 참여해서 작품을 제작하는너도나도 프로젝트가 스페이스 5 전시공간에 마련된다. 전시공간에 마련된 재료를 이용하여 벽면에 마음껏 그릴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여름휴가는 어딘가 멀리 가거나, 특별한 일을 해야만 할 것 같은 부담감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문화예술 가득한 공간을 방문하여 문화로 바캉스를 즐기면서 여유롭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 것도 좋겠다. 범어아트스트리트 시원한 지하도로 문화예술 축제를 즐기러 가보자.

 

(문의 : 053-430-1267)

www.beomeoart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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