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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8월09일 15시04분 ]

광복절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간대구문화예술회관

광복절 경축공연’ ‘미디어파사드’ ‘인문학극장등 한주간 문화행사 개최,

대구정신발전소로서의 역할 다해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광복절을 전후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2016년 처음으로미디어파사드인문학극장을 광복절 전후에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다녀갔으며, 특히 인문학극장은 전석 매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기획은 3년 전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재도약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이대구정신발전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더불어 향후 대구시민들에게 광복절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상징화 하여 광복절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립예술단이 출연하는 <광복절 경축공연>, 야외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미디어파사드>, 지식의 향연, 이야기 쇼 <인문학극장>이 개최될 예정이다. 상세일정 및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먼저 대구시가 주관하는 광복절 경축행사에 대구시립예술단체가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시립예술단은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공연을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5 70주년 경축식에는 플래쉬 몹 퍼포먼스아리랑연주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냈으며, 작년에는 뮤지컬비 갠 하늘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대한독립만세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를 연출하였다. 올해는 뮤지컬비 갠 하늘의 하이라이트인야간비행’ 등 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 갠 하늘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의 꿈과 사랑을 중심으로 그녀의 일대기를 그려낸 뮤지컬로 광복정신, 독립정신, 시대정신을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광복절을 앞두고 가장 먼저 시민들을 만나게 되는 프로그램은 예술과 흥미, 감동이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빛 축제 <미디어파사드> 8 13()부터 15() 밤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 개최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의 조형적인 구조와 건축미를 3D 맵핑 기술로 영상과 사운드를 가미해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어우러지게 하여 화려한 영상쇼를 펼쳐 보인다. 건물의 앞면을 뜻하는 파사드(façade)는 세상과의 소통을 상징하는 동시에 영상 작품을 위한 화면으로 역할 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 자리해 있으면서도 육각형을 기본으로 한 기하학적으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국내외 어디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미디어 파사드를 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올해는 김미련 예술감독의 큐레이팅으로 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무료관람, 문의) 053-606-6152

 

이어 8 16(), 17(), 19()까지 3일간 팔공홀에서는 2017 DAC 인문학극장 ‘The message in 인문학이 개최된다. 첫 째날 도올 김용옥(16)을 시작으로, 윤홍균(17), 전원책(19)이 출연한다. 작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인문학극장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부합하고자 한 기획으로 공연장에서 공연뿐 아니라 인문학을 이야기 쇼 형식으로 감상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장르의 시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광복절에 맞춰 개최되며빛을 되찾다라는 뜻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 이면의 감춰진 이야기들을 제대로 보고, 들음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찰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는 지식의 빛을 찾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입장권은 1 5천원이고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문의) 053-606-6345

 

매년 광복절에 되면 다양한 경축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광복절기념행사는 그 취지와 구성, 그리고 지속성면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최현묵 관장은대한민국의 빛을 되찾은 날인 광복절이 되면 시민들이 빛의 축제 공간, 지식의 향연장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사업으로 진행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기획으로 대구정신을 확산시키고,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대구정신발전소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며 관심 있게 지켜봐 줄 것을 부탁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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