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호평으로 매회 매진 기록, 절찬리 공연 중
안동특산품 소재로 재래시장의 애환을 신나는 음악과 안무로 담아내
경상북도는 지난 7월 21일부터 안동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新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관람객들의 연이은 호평으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절찬리에 공연 중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문화산업교육진흥원(대표 김민성)이 주관한 新웅부전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일상을 그린 가족 뮤지컬로 안동특산품을 소재로 재래시장의 애환을 신나는 음악과 안무,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로 담아내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문예술인이 아닌 지역주민들로만 출연진을 구성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종료 후에는 즉석 경품행사를 통해 다양한 안동 특산품을 제공하는 등 공연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뮤지컬 新웅부전은 지역특성을 살린 문화콘텐츠로서 주민참여형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며, 7년간 이어온 그동안의 노력은 ‘문화관광은 안동’이라는 결실을 맺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8월 4일과 5일 저녁8시에 마지막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김한수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삼복더위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즐거움을 주었으며, 더불어 지역특산품 홍보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新웅부전과 같은 지역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많은 창작공연 예술들이 활성화돼, 지역관광자원들을 홍보하고 문화산업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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