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놀이시설, 조깅트랙 시설 개방
오는 4일부터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폭염 싹 날리세요!
포항시는 양덕 한마음체육관 야외다목적공원 10월 준공에 앞서 오는 4일부터 잔디광장을 제외한 어린이물놀이장, 익스트림 놀이시설, 조깅트랙 등 시설물을 임시 개방하여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포항시는 사업비 8억4천만 원을 들여 북구 양덕동 68번지 일원 13,800㎡ 규모의 야외다목적공원을 조성했다. 조깅트랙 250m, 잔디광장, 한마음쉼터, 익스트림 놀이시설, 어린이 물놀이장, 순환산책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과 익스트림 놀이시설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스트림존은 하프파이프 외 4개 장애물을 활용하여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BMX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놀이시설로서, 새로운 놀이문화 조성과 지역 청소년 및 동호인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4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깨끗한 상수도를 사용하여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매주 월요일, 목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정기휴무일로 정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설이용객들 편의를 위해 그늘막 시설인 접이식 천막 5동, 야외샤워기, 벤치 등을 설치했으며, 안전관리요원 2명 및 응급약품을 배치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자녀들과 아무런 부담 없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기기 바라며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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