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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7월31일 13시19분 ]

유산폐기물매립시설 공동 활용을 통한 생활개선 및 수익창출사업 호평

 

양산시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 심층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26일 전국 122개 지방자체단체의 139개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에 대해 2017년도 심층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남 양산시 (주관)  김해시(참여)가 추진한폐기물매립시설 공동 활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 및 수익 창출사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시·군간 칸막이를 넘는 협력체계 및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지역발전위원회에서 2013년 신설했다.

 

지난 2014년 양산시는 소각시설 가동으로 인한 유산폐기물매립장 내 생활폐기물 반입이 급감에 따라 시설관리 부문의 고민을 안고 있었고, 인근 김해시는 진영매립장이 협소해 시설증설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두 지자체는 환경기초시설의 공동이용을 통해 양산시는 매립시설의 운영효율 향상을 기하고, 김해시는 환경기초시설 건립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 신청해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해시와 공동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 동의절차를 거쳐 김해시 생활폐기물과 소각재를 2014 8802t, 2015 8065t, 2016 9045t 반입 처리해 김해시는 매립장 조성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했고, 양산시는 매년 3억원씩 총 9억원의 세외수입과 함께 유산폐기물 매립시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게 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양산시는 국비 13억원과 지방비 8억원 등 총 2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매립시설 내 매립가스 포집 및 정제시설을 준공, 매립가스로 인한 악취 예방은 물론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를 매립장에 반입해 연간 약 7억원의 슬러지 처리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환경기초시설 공동이용을 통한 두 도시 간 상생협력사업은 선정 당시부터 창의적인 사례로 관심을 끌었던 사업이다.”우리시가 매립시설, 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이 잘 갖추고 있는 것은 향후 인구 50만 동남권 중추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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