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탈빈곤을 촉진 시킬 수 있는 적극적 복지정책인 희망키움통장Ⅰ의 월 저축액을 오는 8월부터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Ⅰ의 경우 이전까지만 해도 월저축액 10만 원 밖에 없었으나, 이번에 5만 원이 추가로 신설됐다.
희망키움통장Ⅰ 지원대상 및 가입기준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 중,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이면 된다. 자세한 기준은 밀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을 가입하고 3년 만기 후 일정요건 충족 시 월저축액 5만 원 기준 평균 700만 원, 10만 원 기준 평균 12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Ⅰ 신규 가입자를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 받을 예정이며, 월저축액 5만 원 신설로 희망키움통장Ⅰ이 더욱 활성화되어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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