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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7월17일 16시57분 ]

민간사업자 투자 설명회에 메이저 건설업체 등 많은 관심 보여

올해 1월 지구계획 변경을 기점으로 10년 넘게 장기 표류하던 양산 사송지구 공공주택 조성사업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양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최로 LH 경남지역본부 4(창원)에서 지난 7 5일 개최한 사업설명회에 국내 메이저 건설업체인 현대건설(2),  포스코건설(3), 대우건설(4) 19개사 40여명의 직원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LH에서는 8 28일까지 사업신청서류를 접수받아 9월경 우선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경 최종사업자를 선정한 후 올해 연말에 착공하여, 202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사송신도시는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 4,463세대 등 총 1 4,893세대로써 3 7,0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신도시이지만, 부산과 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가 같은 해인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송신도시가 준공되면 양산 시내와, 부산 시내를 10분 안에 왕래할 수 있는 양산의 대표적인 주거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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