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경상남도가 주관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5개 분야 가운데 마을만들기(경관‧환경) 분야에서 초동면 봉대마을이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남도 각 시․군 및 마을단위로 663개 마을이 신청해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마을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밀양시 봉대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공동체 화합 및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경진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봉대마을은 오는 8월 30일 실시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봉대마을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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