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작가 25명 문경새재, 문경무형문화재전수관, 도자기박물관 등 체험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4회 코리아 세계미술공모전 및 아트인 동행 국제특별전 참가 외국작가 25명이 28일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도시 문경을 방문했다.
이번 공모전은 28개국이 참가하며 38명의 외국작가가 직접 내한하여 하루 일정으로 문경의 관광 명소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무형문화재전수관. 도자기박물관(홍보판매장) 등 주요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작가 방문단은 문경의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와 오픈세트장을 해설사와 함께 관람하고 문경무형문화재전수관을 들러 전통 그대로의 방식을 고수하는 문경도자기를 감상했으며 천년고찰 대승사 등을 탐방 했다
또한, 문경의 청정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넣은 산채비빔밥과 문경의 대표 특산물로 사료에 약이 되는 돌을 넣어 키운 문경약돌한우를 맛보았다.
위메이첸(대만) 대회장은 “문경은 첫 방문인데 좋은 소식을 듣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라고 들었다.”며 “전통찻사발 등 한국적인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문경새재길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했으며, 산채비빔밥 등 다양한 먹거리가 기억에 남는 매력적인 곳이다.”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도시로 선정된 문경은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과 약돌돼지, 한우 오미자, 사과 등 풍부한 먹거리와 철로자전거, 오미자테마터널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다.” 며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한 점이 없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