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진과제 발굴간담회 개최

6월 1일 “고대 가야사 연구 · 복원 사업을 지방 정책공약 포함시켜 추진하라”는 대통령 지시 및 6월 8일「경남도 가야문화연구 및 복원사업 추진과제 발굴 시군구과장 회의」와 관련하여 양산시에서도 6월 21일 양산문화원, 시립박물관, 문화관광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가야문화권 사업 발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양산시 조현명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문화관광과에서 가야문화연구 · 복원사업으로 발굴한 사적지 고분군 3개소 발굴 · 정비복원, 가야진사 복원,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등록 등에 대해 가야문화연구 · 복원사업 연관성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등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간담회에서는 “양산지역은 역사적으로 신라와 가야의 경계에 위치한 접경지로서 신라문화와 가야문화가 혼재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향후 정확한 실체 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역사서의 기록을 토대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특화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이에 양산시는 향후 양산의 가야 문화권 역사 실체 규명, 신규사업 발굴 및 타당성 검토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 · 검토하여 가야문화 연구 복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더불어 양산지역의 신라문화와 가야문화의 복합적인 역사성을 고증하고 중요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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