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새로 확대 조성되는 동대구역 광장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새로 확대 조성되는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할 상징조형물을 미술작품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했다.
동대구역 광장에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은 전국 공모 과정을 거쳐 월러스코(대표 최형인)의 대표작가 최진호씨의 출품작(작품명 : 웃는 얼굴의 대구시, 부제 : 무한시선)이 선정됐으며, 대구시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표현되도록 지역 내·외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쳤다.
- 작품 내용은 웃는 얼굴의 화강석 판석 좌대위에 무한성장 가능성을 의미하는 뫼비우스 띠와 그 상단부를 웃는 눈으로 표현하여 동대구역 광장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친절하고 친근감가는 대구시의 밝은 이미지를 표현했다.
- 뫼비우스 띠는 ‘영남의 관문’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밝은 미래를 향하여 사람이 힘차게 멀리 도약하는 이미지를 상징하고 상부 조형물은 대구시의 미래성장산업을 바라보는 시선과 미래를 향한 무한발전 의지를 눈의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 또한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교차하는 시간과 바람의 흐름을 표현 하였으며, 조형물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 조형물의 크기는 바닥기준 가로 18.1m, 세로 12.7m, 높이 10.8m로 뫼비우스 띠 하부에 풀컬러 LED 전광판(6m×1m) 2개를 설치하여 시정홍보 영상 구현 및 미디어파사드로 조형물의 야간 경관을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올해 10월 준공을 앞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일정에 맞춰 상징조형물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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