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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6월18일 21시45분 ]

경북의 대표적 도심형 해변인 영일대 해수욕장 조기개장


 

경상북도의 대표적 도심형 해수욕장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포항시영일대 해수욕장 17일 조기 개장해 8 20일까지 65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도심안에 위치하고 있어 타 해수욕장에 비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모래썰매장 상시운영, 모래작가 작품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찾아오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열리는국제불빛축제와 영일대 해상누각 야경을 즐기려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경북에는 25개소 지정 해수욕장이 있으며, 이 중 영일대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개장을 했고, 월포구룡포 등 포항의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오는 6 24일부터 8 20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경주시영덕군울진군 지역 19개소 지정 해수욕장도 7 14일부터 8 20일까지 일제히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도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 해수욕장 편의시설 보수보강, ▲ 시설환경개선, ▲ 인명구조요원 증원 배치 및 장비보강, ▲ 해파리수거 및 응급약품구입 등에 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서객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한편, 도내 해수욕장은 타 시도 해수욕장보다 깨끗한 수질과 긴 백사장, 해송림 등 우수한 경관으로 전국적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서핑, 바나나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는 개장기간 중 553만 여명이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개장 전 해수욕장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꼼꼼히 점검보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차별화된 특화해수욕장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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