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장 김춘택)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물놀이장이 오는 15일 개장을 앞두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물놀이장은 밀양시 청도면 청도로 105-11에 위치하며, 약 330㎡의 면적에 미끄럼 물놀이 외 7가지 보조 물놀이 시설과 물놀이장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은 6월 15일 개장하여 9월 15까지 운영 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요금은 1가족당 1만 원, 단체는 개인당 3천 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6월 30일까지 평일에는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숙박시설, 식당, 특산물 전시‧홍보관, 체험장, 물놀이장 등을 건립하여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홍보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핵 청도면장은 “어린이들을 동반한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장 이용은 물론 소태리 5층 석탑 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물놀이장과 숙박시설 등을 적극 이용하기를 당부했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55-356-9600(김효식 사무장 010-5531-6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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