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민․관 협업 이끈다 !
경상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7 재가어르신 청춘두드림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성장과 변화를 위한 경상북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의 창조적 모방’이라는 주제로 제1회 정책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민간과 공공 간에 상호 정보교환과 정책 공유를 통해 경상북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학계와 시설 관계자 간의 깊이 있는 토론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개선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경제․정신․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상담․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경북도에는 현재 35개소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운영 중이며, 3,500명 이상의 어르신들에 대한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신체수발을 제외한 일상생활 지원과 상담․결연․서비스연계 등의 개별적 필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영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수한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합리적 운영과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으실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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