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연속 수상
6월 27일 고양 킨텍스,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수상
울산시는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시장형사업분야 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지난해 사업 전반에 대해 수행기관의 자체평가, 구‧군 확인평가, 시‧도 교차평가, 보건복지부 현장평가까지 4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6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해외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2011년과 지난해에 이어 연속하여 이룬 쾌거로, 지속적인 시니어클럽 확충 노력과 고령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한 내일설계지원센터의 노인일자리 전담 인프라를 구축, 본격적인 역할을 전개함으로써 노인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반영된 결과라고 자체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시작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현재 국‧시비 보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시비 73억 원을 투입해 당초 목표 5.5%를 초과한 7,688명(당초 7,28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실적을 거뒀고, 올해는 시비 81억 원을 투입하여 26개 수행기관 133개 사업단을 운영하여 7,613명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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