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범시민 결의대회, 흙공던지기, 치어방류, 전기자동차 시승행사 등
양산시는 오는 6월 5일 10시부터 양산천 둔치에서 시민 및 유관기관, 사회 단체,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제22회 환경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몸소 환경보전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환경보전 유공자에게 경남도지사표장, 양산시장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이번 세계 환경의 날 주제가“사람과 자연을 잇다”(Connecting People to Nature)인 만큼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우리가 자연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며 살아가는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지구환경의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 했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범시민 결의대회, 토종어류인 은어치어 방류, 흙공던지기, 전기자동차 시승, 외래어종퇴치 낚시대회, 양산천 수중정화활동, 폐건전지 및 폐종이팩 교환행사 등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개최 하였다.
양산시 나동연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우리시는 2020년까지 미세먼지 20%저감을 목표로 산업분야, 수송분야, 생활분야 별로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 중이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 등 생활 수칙들을 익혀 실천하여 주신다면 환경오염 예방 및 대기질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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