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축구협회 및 밀양시 축구협회(회장 박수경)에서 주관한 ‘2017 밀양아리랑배 경남여성&올스타(실버부, 황금부) 생활축구대회’가 여성부, 실버부, 황금부로 나눠 지난 6월 3일부터 4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 외 2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석제 밀양시 부시장, 황인구 밀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원로 축구인, 김상석 경상남도 축구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11개 시․군, 27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 결과 실버부 우승에는 창원시 창원60 유나이티드팀, 황금부 우승에는 창원시 다우리팀, 여성부 우승은 창원시 삼봉 여성팀이 차지했으며, 입장상에는 실버부 거제60팀, 통영60팀, 여성부 거제여성팀이 차지했다.
박석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해맑은 상상 밀양을 찾아주신 축구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어르신 모두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시길 바라며 2002년 월드컵 열기를 담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축구동호인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체육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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