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촌 활동작가 모집으로 시설운영을 위한 본격 준비 시작
포항시가 지역문화 활성화와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구룡포읍에 건립 중인 아라예술촌(구룡포 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펼칠 활동작가를 모집한다.
5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20일간 포항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프로그램 진행하고 싶은 작가는 누구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스틸공예․도예․목공․기타 등의 공예분야에서 2명과 미술·조각·설치·영상·문학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3명이다.
최초 활동기간은 1년으로 계약기간 종료 후 재응모 가능하며 최대 3년까지 활동작가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모집공고일 현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나 예술그룹이며, 규정된 시간과 내부규정 및 계약사항(창작활동, 전시활동, 시설관리 등)을 잘 이행할 수 있는 작가 또는 단체이면 가능하다.
활동작가로 선정된 문화예술인에 대해서는 독립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공방 50㎡, 창작공간 43㎡)이 제공되고 창작활동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센터 내 전시시설 무료 이용, 포항시 및 문화재단 주관 문화축제 및 행사 참여기회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아라예술촌이 포항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아니할 계획이다.
그 외 활동작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또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되며 관심 있는 작가는 포항문화재단(054-289-7873)에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아라예술촌은 구룡포의 바다전망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는 최상의 생활 속 창작활동 공간”이라며 “예술인들이 독창적인 작품활동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포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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