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소년체전 막 내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경남양궁 대표선수단은 전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라는 성적을 이루어 냈다. 특히 남자 초등부 25m 개인전에서 진주 촉석초 박정환 학생이 금메달을, 남자 중등부 40m 개인전에서 진해 동진중 김민재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두 학생은 개인종합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여 두각을 나타냈다.
경남양궁은 앞서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3회에 걸친 선발전을 가졌으며, 대회가 임박한 5월에는 경남 밀양에서 총 2회에 걸친 전지훈련을 가지기도 했다. 경남양궁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대회를 앞두고 전지훈련으로 밀양을 방문한 선수들에게 각별한 격려와 응원을 하기도 했다.
경남양궁협회 김학용 전무이사는 “역대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실을 이뤄 낸 경남양궁 꿈나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이는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선수를 발굴해내기 위한 치밀한 선발전과 그동안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한 선수들과 감독, 지도자 덕분이다.”라며, “경남의 선수들이 대한민국 양궁의 기둥이 되도록 앞으로의 지원과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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